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오후, 세종 다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생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충북NGO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충북NGO센터는 학생들에게 NGO영역을 소개하고 직업으로서의 활동가를 체험해보는 학생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었답니다^^

 

 

아이돌 가수가 활동하는 무대가 있듯이, NGO단체와 활동가가 활동하는 ‘시민사회’라는 활동무대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학생체험프로그램 1교시 내용>

1. 활동무대로서의 시민사회

2. 직업으로서의 활동가

3. 일터로서의 시민단체

 

‘NGO'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한 친구들이지만, 시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모두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시민사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튼튼한 시민사회가 기반이 되어 국가와 시장이 제 역할을 다하는 사회를 꿈꿔보기 위해 직접 시민단체를 설립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사회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지역 NGO단체의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통해 시민단체의 역할과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친구들이 느끼는, 관심 있는, 해결하고 싶은 사회문제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흥미로운 사회문제들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멋진 NGO단체가 탄생했습니다.

 

 

W. B. O

세종시 내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세종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하며,

무분별한 아파트 건설을 방지한다.

 

 

부실공사 방지

건물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감시활동과 피해 변호 활동을 펼친다.

 

 

독도 지킴이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린다.

또한 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킨다.

 

 

호실이의 방학숙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화장실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정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NGO단체 참 멋지죠?

함께오신 선생님들께서도 흔쾌히 친구들이 만든 단체에 회원이 되어주셨습니다.

친구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부터 광범위한 사회문제까지 다루는 단체들입니다.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필요성과 이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 필요성에 대해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NGO도 많고, 할 일도 많습니다!

활동을 통해 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었을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