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소식

홈으로 이동알림마당센터활동소식
[시대공감] 미투와 백래시 :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상세정보
[시대공감] 미투와 백래시 :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7/25
첨부 조회 3753

 지난 7월 19일 목요일 저녁 7시 시민참여 열린강좌 '시대공감' 첫 번째 <미투와 백래시 :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가 열렸습니다.

 

 

 시민참여 열린강좌 '시대공감'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써 시민분들의 민주시민소양을 높이기 위해, 최근 동향이나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중강연입니다.

 

 이번 강연은 지난해 말부터 이슈가 되었던 미투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성평등 운동인 페미니즘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사로는 EBS까칠남녀의 고정패널이었기도 한 손희정선생님(연세대학교 젠더연구소 연구원, 문화평론가)께서 해주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페미니즘의 등장과 흐름을 타임지커버를 통해 살펴 보며 페미니즘을 왜곡하는 백래시(혐오) 현상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뿐만 아니라, 시의원,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준비해주신 내용 이후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에서의 질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대결 구도로 페미니즘을 해석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까요?" 등 다양한 질문들과 함께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페미니즘은 두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인간에게는 누구나 보편적 권리가 있다라는 인식부터 시작되는 성별을 떠나 평등을 주장하는 보편 운동입니다.

  맥락을 보지 않는 혐오의 시선들...  그 안에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할 것은 '어떻게 복지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인가' 였습니다. 

 인간다운 생활이 가능하지 않고, 불안한 삶 속에서 옆 사람의 인권과 권리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페미니즘운동을 하는 것은 더 많은 책임을 지게되는 것이며, 이를 자부심이라고 생각하면서 어렵겠지만 지치지 말고 길게 버텨보자는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두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동안 열띤 강연을 해주신 손희정선생님과 함께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음 시대공감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이전글 인사드립니다.사회적경제국 팀장 이수연입니다
다음글 2018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창업팀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