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비영리단체 활동가 재충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연수 지원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배움과 채움> 릴레이 기부 캠페인  86번째 주인공은 청주 시립 내덕어린이집 전오숙 원장님입니다.

2018년 78번째 율량1어린이집 민영희 원장님의 바톤을 이어받으셨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야 연락을 드린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하시며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1시간 가량 원장님이 직접 내려주신 커피를 마시며 행복한 삶은 스스로 만들어야 하며 기도를 많이 하면 편안해지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귀한 말씀과 원장님께서 감명깊게 읽은 책과 얼마전에 인도 여행에서 구입하신 보리수열매 팔찌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유빛깔 피부와 아름다운 미소로 이야기 나누는 내내 엄마같고 언니같은 편안함을 주셨으며 두달가량 늦게 동참하여 미안하다는 마음에 릴레이 기부자를 두명이나 지목해주시는 센스까지 감사함과 더불어 감동이었습니다.

귀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NGO 상근 활동가들에게 ‘배움’ 그리고 더 큰 ‘채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값지게 사용하겠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와 지역인재를 키우는 [배움과 채움] 연수기금 기부캠페인에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사)충북시민재단(T.043-221-0311)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