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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동범상 수상자_지역활동 부문 : 박달한 상세정보
제15회 동범상 수상자_지역활동 부문 : 박달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1/10
첨부 조회 1124

 

 

1. 주요 약력 및 경력사항

 

○ 출생 및 학력

• 1967년 보은출생

• 1986년 충북고등학교 졸업

 

○ 주요경력

• 1996년 삶결두레 아사달 대표(현)

• 1996년 보은택견전수관장

• 2000년 보은총선시민연대 간사

• 2002년 아사달글꼬학교장

• 2003년 방과후‘한알숨’학교 대표

• 2008년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현)

• 2015년 (사)속리산둘레길 이사(현)

2. 시상의 변

 

❍ 박달한은 현재 삶결두레 아사달 대표로 보은 동학 농민혁명 등 지역 문화 및 시민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1989년 23살 약관의 나이에 고향인 보은에 뿌리를 내린 자연인 박달한은 호헌철폐, 대통령 직선제 개헌 과정을 체험하면서 농촌사회운동에 관심을 가졌다. 보은군민의 저항정신을 단적으로 보여줬던 자주농민회의 반독재 반민주 저항활동에 깊이 동감하며 비판의식이 싹트고 있을 때 1990년 청주YMCA 민속동아리‘청율’활동으로 전통문화를 접하였다.

 

❍ 1993년 서울에서 회사생활 2개월을 했지만 사회부조리, 비민주적 행태에 대한 피 끓는 저항의식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지역문화 활동으로 사회변혁을 꾀해보자는 뜻을 갖고 고향 보은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문화를 통한 사회운동을 시작하였으며 1994년에 풍물강습을 통해 풍물패를 조직하여 1995년 단오맞이 행사를 기획하여 관제일변도의 지역문화에 민속문화을 통한 지역문화 활동에 기반을 마련하였다.

 

❍ 1996년에는 삶결두레 아사달을 창립하여 서로살림의 문화, 주체의 문화, 생활 속의 지역문화를 일구고자 택견, 풍물 등의 꺼리로 지역문화 활동에 전념한다. 아사달을 기반으로 1998년 지역 민속인 ‘북실기세배’를 발굴하고 1999년에는 충북남부민예총 보은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보은총선시민연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였고, 2002년에는 보은군풍물연합회를 창립하는 등 여러 지역사회활동을 펼쳤다.

 

❍ 또한, 1999년에는 지역에서 21세기 새로운 이념의 지표를 찾고자 겨레(민족), 씨알(민중), 시골(지역)의 깃발을 들고 4331솟대장승굿<하늘이 열리고_이 땅에 지킴이가 서다>를 개최하여, 이듬해 지역의 동학보은취회와 동학농민혁명 역사를 바탕으로 한 보은동학굿<북실진달래_동학으로 가는길> 행사를 이끌었다.

❍ 2000년에는 성인 한글배움터인‘아사달글꼬학교’를 열어 문해운동을 시작하였고 2003년 안남어머니학교, 2010년 괴산두레학교가 개소하는데 밀알 역할을 하였으며 2003년에는 방과 후 학생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한알숨학교’를 열어 이후 2006년 도깨비지역아동센터로 지역아동청소년 보육에 힘썼다. 또한, 2014년에는 (사)속리산둘레길 조직에 산파역할을 하여 현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2002년에는 우리 쌀 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 임오년 보은취회를 진행하고,‘보은취회 120주년이 되는 2013년!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이 되는 2014년!’에는 전국 규모로 진행하였다. 2017년에는 제20회 보은취회<사람이 하늘이니_내 마음에, 꽃피는 동학>을 이끌어냈다.

 

❍ 2006년부터는 다문화사업을 시작하여 2008년에 보은군으로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수탁하여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형적 농촌지역인 보은에서 다문화가족의 자립적 활동을 이끌어내면서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시민사회 운동에 헌신하며 사회적 약자이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들의 인권 개선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 등 생명살림의 두레 삶결(문화)를 일구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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