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신년인사회서 시상]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일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와 제16회 동범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오창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회문화국장이 청주시청 청사 본관동의 문화재 가치를 조명하고 철거 반대 운동을 펼쳐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 관심을 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시민운동가상을 수상했다.
이창흔 음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국장과 하숙자 청주여성의 전화 공동대표가 지역활동 부문, 시민사회발전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이희영 서예가의 작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동범상은 충북지역의 대표적 시민운동가였던 고(故) 동범 최병준(1932~2001)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 해 동안 모범적인 시민운동을 한 활동가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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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