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재단, 여름방학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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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07/26 |
첨부 | 조회 | 1805 | |
시민재단에 따르면 결식아동·청소년 25명에게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주간 도시락이 배달된다. 이번 도시락 배달에는 우암시니어클럽(주)할머니손맛도시락과 남청주지역아동센터가 진행하며 해피빈이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충북시민재단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올해 1월 기준 전국 결식아동 급식단가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강원, 충북, 충남, 경남, 제주’ 지역은 한 끼 4000원, ‘대전, 광주, 울산, 경북, 전남, 전북’ 지역은 한 끼 3500원, 경기도는 한 끼 4500원으로 책정돼 있다. 결식아동들은 방학동안 이 비용을 꿈나무카드로 지급받아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데 문제는 꿈나무카드를 받는 곳이 적고 금액이 한 끼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밥보다는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과자로 끼니를 때우는 아동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 시민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방학 중에도 안정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아가 결식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확한 현장 실태파악을 통해 지원기관, 지원방법을 파악한 뒤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위한 결식아동 보호와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 07. 25 뉴데일리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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