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출판ㆍ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BOOK의

 

2019년 1~3월 선정도서는

 

권희돈 시인의 시집 『어디에서 핀들 꽃이 아니랴』입니다.

 

 

권희돈 시인의 시집

 

『어디에서 핀들 꽃이 아니랴』(고두미)를

2019년 1~3월 ‘이달의 도서’로 선정합니다.

 

문학테라피스트로 활동 중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어디에서 핀들 꽃이 아니랴』에는 지치고 상처 입은 마음들을 위로하는 시편들로 가득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통증 없이 일생을 살기를 바라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고통의 바다’라는 말,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표류하듯 삶을 영위해 온 우리 사회에서 그것은 종교적 용어가 아닙니다. 국권 침탈과 전쟁, 분단, 산업화의 물결……, 이토록 짧은 기간에 이토록 많은 일을 겪은 공동체도 드물 것입니다.

 

삶을 견디느라 만신창이가 된 영혼을 온화한 목소리로 어루만지는 시집 『어디에서 핀들 꽃이 아니랴』와 함께 ‘치유의 꽃밭’을 산책해 보시기 바랍니다.

 

[상생충북 ‘이달의 도서’ 선정위원회]

 

 

 

『어디에서 핀들 꽃이 아니랴』는

동네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권희돈 저자와의 만남을 원하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은

충북NGO센터 043-273-0321(담당 연지영)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