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8일(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7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에 성공한 사회적기업가들의 열정과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2017년도에 선정되어 기쁜 발걸음을 시작하는 여러 사회적기업가들과 2016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던히 애쓰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가장 오른 쪽 인상 좋은 청년이 올해 충북지역에서 선정된 최연소 창업팀 대표입니다. 500℃의 이승호 대표가 충북을 대표로,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의 장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올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반짝이는 열정, 밤 하늘을 수놓다.’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처럼, 열정을 반짝이며 사회적기업가의 길을 도전한 7기 창업팀들의 발대식과 함께 2016년 우수 창업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 2016년 우수위탁운영기관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충북에서는 주식회사 스카이즈와 협동조합이음이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창업팀들의 꿈과 소셜미션을 빛나는 별에 적어 은하수를 만드는 세레모니를 끝으로 발대식과 오전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이벤트존과 전시관인 'Star Wars' 세션으로 우수 사회적기업가 출신의 사회적기업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전시존에는 3기 창업팀인 사회적기업 (주)공공디자인이즘이 전시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토닥토닥협동조합 이영희 대표의 ‘사회적기업 아젠다 토크쇼’와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의 ‘크라우드펀딩, 별을 밝히다.’, 에이드런 김지민 공동대표의 ‘세상을 밝히는 펀딩 스토리’, 사회적기업 및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설명회와 인증 상담 등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연과 선후배 사회적기업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기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이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았습니다.

특히 의미있었던 것은 2016년 우수위탁운영기관으로 충북시민재단이 선정된 것이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단 3개 기관만이 수상한 상이었는데요. 2016년 주관기관인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기관인 사람과경제가 함께 함께 수상하였기에 더욱 영광스러웠습니다.

 2016년 총괄책임자였던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의 정명수 본부장은 협업의 힘이라고 생각하며 올해도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고, 2017년 총괄책임자인 충북시민재단 송재봉 상임이사는 모두가 함께 수고해주신 멘토들과 육성사업 창업팀 가족들 덕분이라며 화답하였습니다.

앞으로 반짝이는 열정을 뜨겁게 불태워, 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수놓을 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의 활약을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상호배려 정신에 입각한 호혜와 나눔으로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시민재단도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북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7기 화이팅!!!

사이좋게 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