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30. WED

제82호 뉴스레터

충북시민재단·NGO센터 소식

제2회 충북 공익활동 사례 발표회

 충북지역 공익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변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회 충북공익활동 사례발표회 사례를 모집합니다. 2016년도에도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신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접수_11월 30일 (수)  18시까지
 *일정_12월 15일 (목) 15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
 *문의_충북NGO센터 043-273-0321

지역NGO 참여마당

박근혜정권퇴진 충북범도민 2차 시국대회

 1차 범도민대회 1만의 함성과 촛불! 이제는 횃불로 들불로!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뻔뻔하게 버티는 정권에게 진짜 권력의 힘을 보여줍시다! 퇴진 그날까지 촛불을 들겠습니다!!
  *일시_2016년 12월 3일(토) 오후5시
  *장소_충북도청 앞
  *주최_박근혜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 (페이스북)

[충주YWCA] 엄마랑 딸이랑 겨울여행

17세 이상의 모녀세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그녀들의 따뜻한 겨울여행,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요!
  *일시_2016년 12월 16일(금) ~ 17일(토) 24일 오후 2시
  *접수_2016년 11월 25일 ~ 선착순 모집
  *문의 충주YWCA 043-848-3240, 842-9898  
  *참가비 전액 무료입니다.

함께가자&GO.충북NGO활동가의 삶

이주민 노동자의 벗ㅣ안건수

 2003년 4월 9일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센터’로 출근했다. 꿈을 갖고 시작한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는 우여곡절 끝에 진천으로 떠나보내야 했다. 2004년 11월 16일 영어잘하는 간사 나금연과 중국인 이주여성 강옥 두 명이 1년 동안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해 용기를 냈다. ‘외국인노동자인권복지회’를 등록하고 12월 18일 창립총회를 했다. “가야할 길은 너무도 멀고, 이제 출발이지만 희망의 돛을 달았다. 그 돛을 보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다가 오리라는 믿음으로 가고자 한다.” 정말 열심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이주민들의 친구가 되려고 노력했다. 2008년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선정한 동범상을 받았다.
           (중략)
 안 소장은 ‘온 세상의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는 차이점은 오직 정도의 차이이지 종류의 차이가 아니다’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새기며 산다. 너와 내가 틀림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자는 얘기다.
 그는 이주민과 더불어 우리 선주민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고 싶다. 다양함이 존재하는 것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이주민들이 우리의 친구로, 이웃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회 말이다.      (중략)
 “이주노동자들은 노동자의 권리를 누리고 이주여성은 다양한 삶을 공유하는 사회가 되려면 사회·정부·종교단체·시민사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차이를 인정하고 인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이주민노동센터의 유쾌한 해산과 함께 실직을 꿈꾸는 그의 바람이다. 하지만 지난 10년이 그랬듯이 다가올 10년 뒤에도 평화의 길, 사람의 길을 걷고 있을 것 같다. 그의 사람 좋은 웃음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충북시민재단·NGO센터 활동소식

함께하는 충북 도민 원탁회의

2016년 11월 29일(화) 오후 1시 30분 센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충북의 균형발전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충북 도민  원탁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태재(함께하는 충북 범도민 추진위원회 위원장, 충북시민재단이사장), 이시종(충청북도지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150여명의 11개 시군 공무원, 민간사회단체, 도민, 함께하는 범도민추진위원회, 도정정책자문단이 참여하였습니다.
 송재봉(충북NGO센터장)의 사회를 통해 충북의 균형발전에 대한 체감도와 정책아이디어 제안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도민에게서 찾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12개의 원탁테이블을 운영하여 여러 정책 아이디어가 개발되었으며 내용은 농촌지역의 산부인과 이용의 문제와 병원과 학교, 주택의 농촌지역 개발 모델 제안, 충북도 안의 개별 자치단체의 해 운영을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 농촌과 도시의 연결 방안(시내버스 노선운영 등) 등이 아이디어로서 제안 되었습니다.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은 함께하는 범도민 추진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충청북도의 균형발전 정책의 도정에 반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주신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동체이익회사(주)굿바이 충북지역사무소 운영

휴대폰, 이제 (사)충북시민재단과 함께하는 온라인 휴대폰 대리점 [피플모바일]에서 개통하세요!
 휴대폰 바꾸시게요? 단통법 시행 후 어디서나 똑같은 휴대폰 가격! 10만원~20만원의 개통수수료(70%)를 (사)충북시민재단 공익활동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피플모바일은 (주)공동체이익회사 굿바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입니다. 통신 3사(KT,SKT,LGU+)의 휴대폰 대리점을 구축하고 개통시 발생하는 수수료 및 수익금을 소비자가 원하는 단체에 기부합니다!
 *통신3사의 인터넷(IPTV, 인터넷전화 포함) 개통도 시중 대리점과 동일한 조건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문의_(사)충북시민재단 사무국 043-221-0311
   (사)충북시민재단 사회공헌사업부&공동체이익회사
   (주)굿바이 충북지역사무소 신성철 010-3032-3154

 

 

충북시민재단·NGO센터 소식

청년 정책 간담회 "청년, 사회를 디자인하다."

 청년이 청년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정책방안을 제시하며,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그것을  토대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충북도내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_ 2016년 12월 1일(목) 15시
 *장소_충북NGO센터
 *문의_충북NGO센터 043-273-0321


지역NGO 참여마당

희망세상을 만드는 청주YWCA '모금콘서트'

 백창우와 한영애, 그리고 음악친구들이 꾸미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다가오는 12월의 첫 번째 날, CJB 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열립니다. 희망세상을 만드는 청주YWCA '모금콘서트'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시_2016년 12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_CJB 미디어세터 에덴아트홀
  *문의_청주YWCA 043) 265-3700~1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희망제천 100인 원탁토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0인 시민패널을 모시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진단하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제천 만들기 대안을 발굴하고자 합니다.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_12월 8일(목) 오후4시
  *장소_제천 코렉스뷔페
  *문의_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043-648-6788

NGO 브리핑_ 박근혜 퇴진 촉구

             국민의 퇴진요구 외면한 꼼수담화 규탄한다!
                     몸통은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국민들의 퇴진요구를 외면하고 변명과 꼼수로 일관했던 담화 내용은 국민들로 하여금 실망을 넘어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박근혜가 중대범죄 피의자라는 사실은 이제 온 국민이 알고 있다. 그것도 단순 가담자가 아닌 주범이자 공범이다. 그러나 오늘 담화에서 박근혜는 그 모든 범죄행위와 의혹들이 “공적인 사업”이었으며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실수 정도로 치부했다. 이제까지 구사했던 유체이탈 화법으로도 모자라, 본인의 중대범죄 사실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측근의 일탈 정도로 치부하는 뻔뻔함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저녁이 없는 삶에 이어 주말이 없는 삶에도 대다수 국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광장의 촛불이 되었다. 200만 촛불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러한 엄중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단 한사람이 이 사태의 몸통인 박근혜다. 친박계가 ‘질서 있는 퇴진’, ‘명예로운 퇴진’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새누리당이 권력 연장을 위해 개헌을 퇴진과 결부시켜 세를 결집시키자, 박근혜는 바로 국회로 공을 넘겼다. 시간만 끌겠다는 의도가 자명하다. 그러나 이제 너무나도 뻔한 꼼수에 속아 넘어갈 어리석은 국민은 없다.
 오늘 담화는 정권에 대한 분노와 즉각퇴진을 외치는 국민의 함성을 전면 거부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박근혜가 시간을 벌면서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증거인멸과 은폐, 그리고 자신의 퇴진 후 입지를 보장해줄 정권창출에 골몰할 것이다. 범죄자 박근혜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끌기가 아니라 즉각퇴진과 강제수사일 뿐이다.
 정치공작만 한 비서실장, 직유기한 민정수석, 정상 출근이 드물었던 대통령이 국정을 농단하고 헌정을 유린했으며, 그 후 국정논의도 40일 넘게 실종 상태이다. 그럼에도 이번 담화문을 통해 박근혜는 자신의 범죄행위에 물타기를 하고 향후의 수사 및 정치권 합의에 가이드라인을 내렸다. 우리는 박근혜의 변명에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다. 내일 민주노총 총파업과 시민촛불은 더욱 타오를 것이며, 청와대에서 주인 행세하며 꼼수부리는 박근혜를 더 이상 용인할 수도 없다.
 박근혜의 거취는 국회가 아니라 이미 국민이 결정했다.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를 끌어 내릴 것이다. 박근혜의 마지막 선택의 기회마저도 이미 상실했음을 밝힌다. 이 총체적 범죄정권의 총책임자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부역자인 총리와 내각도 총사퇴하라.
                           2016년 11월 29일
                박근혜정권퇴진 충북비상국민행동

우리동네 어르신 장수프로젝트

 2016년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북NGO센터에서 충북시민재단, 청주리더스 로타리e-클럽, 아름다운가게신봉점, 사회적기업 휴먼케어, 사회적기업 보듬, 충북세종건강관리협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조직들이 공동으로 청주시내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우리동네어르신 장수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함께하신 어르신들은 저소득층 또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이면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 입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장수사진 촬영, 한복저고리 대여. 미용봉사(헤어, 메이크업), 건강검사(혈압체크, 치매진단), 메아리 봉사단 문화공연, 점심식사 등 다채롭게 준비하였으며,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바깥나들이 기회를 포함 장수사진과 문화공연 등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신구세대가 교류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꿈을 찾아내서 공동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장수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고 싶습니다.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충북시민재단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에너지 소외계층 겨울나기 난방용 텐트 ·매트 전달식

 11월 21일 오후 3시 30분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회장:경기호)은 에너지 소외계층 140가구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난방용 텐트와 바닥용 매트 전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1월 6일(일) 「에너지 소외계층 겨울나기 난방텐트 지원을 위한 기부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난방용텐트(1,200만원)을 구입하고 1004클럽 CEO포럼 부회장 (주)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이사가 바닥용매트(2,000만원)를 기증하여 함께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004클럽 CEO포럼 회원들은 전달식 이후, 청주시, 낭성면, 옥산면 등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가정에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난방용 텐트와 매트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경기호 회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추운겨울 기름값 걱정, 전기료 걱정에 고통받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4클럽 CEO포럼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공익활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지역 소외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마음 모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께 따뜻한 행복을 전하는 충북시민재단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