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 22. WED

제 48호 뉴스레터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3기 모집

문학을 통한 치유와 소통 "다시 시작해요 우리들의 이야기"

마음이 아픈 사람, 생기를 찾고 싶은 사람,
눈물과 웃음을 잃은 사람...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람,
가슴 뛰는 사람으로 바꾸고 싶은 사람...
숨어 있는 희망을 찾고 싶은 사람,
숨어 있는 반전을 찾고 싶은 사람...
 이런 분들에게 길을 찾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의 방향과 꿈을 발견하여 자신을 점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강사_권희돈(청주대학교 명예교수, 문학테라피스트)
*문의_NGO도서관 어울림 043-273-0321

사회적경제기본법&복지현장 토론회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의 의미와 복지현장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경제기본법이 사회복지계와 사회적경제계에 미치는 파장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존재합니다.
 준비되지 않는, 당사자들의 주도하지 않는 사회적경제기본법이 과연 복지현장과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독이 될 것인가 약이 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기에 본 토론회를 통해 현상적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범사회적경제와 복지계의 입장과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논의 함께 에너지를 모아주세요.
*2015.4.28(화) 14시~16시 행복까페 2층
*문의_사람과경제 박대호 사무처장 010-3335-0538
      행동하는복지연합 양준석 사무국장 010-2422-4051

사랑의 우체부가 되어드립니다

사랑의 우체부가 되어드립니다(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사랑하는 부모님께 손 글씨로 쓴 편지를 충북교육발전소로 보내주세요. 특별히 손 글씨는 정성이 담겨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보내시는 분의 연락처와 부모님 성함, 성별, 주소(우편번호 기입) 연락처를 정확하게 적어 함께 보내주세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모님께 손편지 쓰기...
 올해에는 '중학생 이상'이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어른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기간_2015.4.1~27(수)
*문의_충북교육발전소 043-222-1571

단체소개_NGO에 놀러와

흥사단 충북지부를 소개합니다!

 흥사단은 활동하는 NGO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단체입니다.
 흥사단은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에 헌신할 지도적 인물을 기르고 해방후 부강한 국가를 건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1923년 5월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되었습니다.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흥사단은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독립운동단체로 국권회복에 기여할 인물 양성에 노력하였고 해방 후에는 국민 계몽운동단체로 자유와 민주사상을 고취하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흥사단 충북지부는 1963년에 창립해 충북어린이 흥사단, 중고등봉사아카데미, 흥사단 충북대학교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흥사단 회원들은 충북흥사단 봉사대, 충북흥사단 YKA산악회, 청주도산 아카데미연구원, 충북흥사단 독도수호대, 흥사단 민족통일운동 충북본부등 다양한 모임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416 세월호 세대이다.

   오로지 아이들만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자신의 목숨보다 더 소중한 아이는 이미 없는데 왜 지금에야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을 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하지만 그 이유는 “여기 있는 여러분도 얼마든지 저처럼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이들 키우는 일만 열심히 하며 산 것이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노동자들이요, 그런 문제들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온 것이 너무 부끄럽고 아이한테 미안한 거예요.”
‘노동자들이요’ 그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아!’ 하고 신음소리가 나왔다. 고마웠다.
  “경찰과 싸울 때 보면 우리 아이보다 불과 한두 살밖에 많아 보이지 않는 새파란 애들이 싸우다가 잡혀가는 거예요. 아이들이 그렇게 총알받이 노릇을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관심 많이 갖고 도와주세요.”
  새파랗던 20대에 광주민중항쟁을 겪었다. 그 사건이 내 삶을 규정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 뒤 오랜 세월 동안 ‘80년 5월 광주에 있었다면 총을 들었을까? 도청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을까?’ 하는 부채감이 자신을 다스리는 채찍 역할을 했다. ‘80년 5월 광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것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됐다. 스스로 자신을 ‘80년 5월 광주 세대’라고 불렀다.
 앞으로는 세월호 사건이 우리의 삶을 규정할 것이다. 침몰하는 세월호에 있었다면 “내 구명조끼 입어”라고 말하며 벗어준 학생이었을까? “선원은 맨 마지막이야”라고 말하며 끝까지 남은 선원이었을까? 이런 부채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세월호 사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하는 것이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모두 ‘416 세월호 세대’이다.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칼럼 中

지역 행사 소식

생활속의 시민운동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 체험

 유니버셜 디자인이란 휠체어 장애자였던 미국의 로널드 메이스에 의해 처음 주장 된 개념입니다.
 유니버셜 디자인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애란 비장애인 뿐마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포함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 디자인이라고도 합니다.
예를 들어 시력이 안좋은 분들을 위한 큰 버튼의 전화기, 높이조절이 가능한 세면대, 왼손잡이용 가위 등도 유니버셜 디자인입니다.
 모두의 디자인이라고 하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기위해 사회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아이들부터 어른들에게까지 직접적인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른들과 아이들의 세대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인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이러한 유니버셜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NGO를 위한 '통하는 영어'세미나

두근두근 영어가 들린다. 영어로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영어로 다른 나라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해야하는 상황을 자주 접합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영어는 한없이 움츠려 들어서 "통하는 영어"가 아니라 "막혀버린 영어"가 되지는 않나요?
 NGO상근자를 위해, 상반기에는 듣고 말하기를 하반기에는 읽기와 쓰기에 집중하는 즉 영어 어휘와 독해 그리고 작문을 위주로 하는 세미나가 이어집니다.
 여어의 세계에 한 번 빠져 보십시오!
*강사_이경(이주민노동인권센터 상담실장)
*문의_충북NGO센터 교육담당 이미경 043-273-0321

재벌 유통기업&지역경제 토론회

복합쇼핑몰과 재벌 아울렛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근 청주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재벌 유통기업의 복합쇼핑몰, 아울렛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중소상인들의 투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체장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분으로 유통 재벌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미 들어선 지역의 경우, 지역상권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을까요?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는 복합쇼핑몰과 재벌 아울렛의 진출 현황과 실태조사 결과를 짚어보고, 해당 지역 상인들의 피해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2015.4.23(목) 오후 2시~4시 충북NGO센터 대회의실
*문의_충북청주경실련 043-263-8006

동네정치활력소 의정모니터단원 모집

충북도의회 모니터하러 "우리가 간다" 단원 모집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어떤 절차로 확정되는지 궁금하신 분?
 정치, 사회에 관심이 많으신 분?
 뉴스기사로만 접했던 사회의 뜨거운 현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충북참여연대 동네정치활력소의 의정모니터단으로 오세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모집_4월13일~4월30일(목)
*대상_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문의_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043-267-0151 카톡아이디_hcyms

NGO활동가의 날 '놀자'

NGO활동가의 날 '놀자'

 4월 활동가 놀자는 많은 활동가분들의 요구에 의해 날좋은 날 상당산성에서 함께했습니다!
 오전부터 진행될 일정탓인지 30여명의 활동가들이 상당산성 나들이도 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도 나누며 지친 한주일의 피로를 덜어내는 따뜻한 시간 보냈습니다!
 활동가의 날 '놀자'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이며 단체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함께 나누고 배우고 채우고 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NGO활동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5월 활동가의 날 '놀자'는 5월 15일(금)입니다. 산남동 청주지방법원 및 검찰청 앞 광장에서 충북NGO페스티벌이 열립니다. NGO활동가 뿐만 아니라, 도민들께서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충북시민재단과 NGO센터 소식

2015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 협약식

 지난 4월 16일 충북NGO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북시민재단과 선정된 23개 창업팀 간의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충북시민재단 신영희 이사장께서는 선정된 창업팀을 축하하며 처음, 그리고 오늘의 마음만을 간직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고  함께 이 과정을 통해 창업 성공률이 100%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소셜미션을 갖고 옳고 이로운 일에 집중한다면  사회적기업으로 지속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팀을 지지하고 응원하였습니다.
  (사)충북시민재단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선한 의지를 가진 건강한 사회적기업가의 발굴과 육성,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가 균형잡힌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여, 상호 배려정신에 입각한 나눔과 호혜의 원리가 작동하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업팀의 다음 일정은 4월 30일 2차 공통교육이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제4기 생활자치 아카데미 개강

 지난 4월 15일 오후 6시 30분 제 4기 충북 생활자치 아카데미가 개강하였습니다.
 이날 개강식 사회는 충북 생활자치 아카데미 김윤모 부원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충북시민재단 신영희 이사장, 충북 생활자치 아카데미 강태재 원장께서 4기 분들을 환영해주셨습니다.
이번 기수에도 현직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분들께서 함께하셨습니다. 가까이는 주부부터 지방의원, 고등학생, 대학교수까지. 앞으로의 아카데미 활동이 기대됩니다.
제1강 '모든시민은 리더다!!'라는 주제로 곽형모 한국자원봉사문화 교육위원장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을 변화시키는 변화의 지렛대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서로에게 받침대가 되어야 한다.'는 강의와 함께 어떻게 지렛대가 되어야하는가에 대한 모둠 토론이 있었습니다.

나눔과 연대 참여의 공동체 기부 캠페인